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3.0의 국민 맞충형 서비스와 맥을 같이 하는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는 고령자, 중증환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보상계약 장소를 내방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LH직원이 직접 방문해 보상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
LH는 계약체결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LH 보상 담당자와 협의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 계약에 필요한 구비서류의 발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 만족과 국민과의 소통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은 경기지역본부 관할 사업지구 보상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