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동부권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를 조성한다.
도는 현재 중부권(안양), 남부권(오산), 서부권(부천), 북부권(의정부) 등 4곳에 운영 중인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을 동부권까지 확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비 6억원이 투입된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식품 및 기초 영양지식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동부권 체험관은 성남, 하남, 용인, 광주, 양평, 이천, 여주 등이 이용 대상이다.
도내 4개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을 이용한 인원은 지난해 약 6만8천명이다.
도는 올해 동부권 센터가 들어서면 약 1만명이 더 체험할 수 있으며 영양상담도 기존 1만여명에서 1만3천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