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맞춤형 휴일과 야간 민방위교육을 운영,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타 지역의 민방위 대상자들이 김포시 민방위교육장을 찾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평일에 참석하기 힘든 자영업자나 직장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야간과 일요일에 9천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016년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민방위대원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타 지역의 민방위 대상자들도 김포시 민방위교육장을 찾고 있다.
김포시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방위 교육은 평일에 참석치 못한 대원들을 위해 일요일과 야간에 실습 체험을 통해 생활속 실용민방위 교육을 진행해 온 결과 대원들은 두배의 행복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