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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LNG 폐냉열 활용 냉장·냉동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속도

인천항만공사, 가스公과 MOU
기본계획 수립 등 상반기에 용역
하반기 사업자 선정·내년 착공
1단계 공사로 23만㎡규모 조성

인천신항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한국가스공사(KOGAS)와 ‘LNG냉열 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항만운영과 송도 LNG기지 운영 주체로서 해당사업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및 기반시설 제공 ▲기술 및 행정분야(인·허가 등)에서의 지원과 협력 ▲LNG냉열 이용기술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및 협조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기본계획 및 추진전략 수립 용역을 상반기에, 하반기에 사업자 공모·선정을 마무리 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클러스터 규모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내 49만5천㎡로 우선 1단계로 23만1천㎡에 대해 추진된다.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LNG 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신항 배후단지로 이송해 냉동창고 운영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기냉각식 창고운영에 비해 전기료의 52~68%, 냉동설비 투자비의 25%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인천항만공사의 설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지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과 가깝고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향후 신선화물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의 물량 수요를 커버하는 역할과 물동량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은 “쓰임새가 없던 LNG 폐냉열을 고부가가치 사업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인천신항의 경쟁력 있는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 기반도 구축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정부3.0 정책을 구현한 공기업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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