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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주민 건강관리 유헬스존 구축
작년 7만539명 이용 69% 증가
민관 협업체계 높은 평가 받아

 

양평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 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각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건강영역별, 생애과정별로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해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3년 주민주도 건강관리 ‘유헬스존’ 체계를 구축해 2015년 4개소(공원1, 장터1, 보건복지프라자1, 보건소1)에서 올해 6개소(2개소 추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용 인원은 2014년 4만1천538명에서 2015년 7만539명으로 전년대비 69.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유 헬스 이용자 및 대사증후군관리 주민의 만족도는 90% 이상, 군민 건강증진 확산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MOU 체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건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헬스존 체계를 더욱 더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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