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받은 컴퓨터는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에 전달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홍재식 지부장은 “2007년부터 장애인에게 무료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나 컴퓨터가 노후되어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 컴퓨터를 기증 받게 되어 장애인 컴퓨터교육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컴퓨터 기증으로 인해 시민들 간 정보화격차를 줄이고, 인문도시 안양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오늘 기증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