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다음달 29일까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가상현실) 산업 동향 특강 및 제작 교육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우선 VR 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비전을 알아볼 ‘VR/AR TREND WEEK’가 25일과 27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25일에는 우리의 삶 속에서 SNS와 VR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 가를 주제로 김성민 비주얼스튜디오 초콜릿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27일에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콜라보레이션의 미래’에 대해 AR(증강현실) 전문가 박선옥 서커스컴퍼니 대표가 강연한다.
서커스컴퍼니는 지난 3월 열린 국최 첫 VR/AR 창조오디션 우수상을 수상한 기업이기도 하다.
VR/AR 제작 교육 과정인 ‘VAR 창작소’는 입문자(6월 1~13일)와 중급자(6월 19~29일) 과정으로 나눠 ▲VR영상 개론 ▲제작 기획 ▲촬영·녹음·편집합성 등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특강 및 교육은 산업 종사자나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VR영상 입문자 과정은 오는 30일까지, 중급자 과정은 다음달 14일까지 인터넷(onoffmix.com/event/68821)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지캐피탈에 따르면 VR시장은 올해 40억 달러(4조3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1천500억 달러(160조원) 규모의 성장이 전망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