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를 30~31일 공모한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
신혼부부·대학생·사회초년생·고령자·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용면적 16∼44㎡의 원룸형, 투룸형을 공급한다.
앞서 남경필 지사도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BABY 2+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BABY 2+’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첫 사업대상지는 수원광교(250가구), 안양관양(56가구), 화성진안(32가구) 등이다. 공모설명회는 30일 공사에서 열리며 공고문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와 공사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가구를 착공해 2020년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문의 :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 따복주택부 031-220-3222)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