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7월까지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거주지 환경개선사업 등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 신청을 받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심의가 필요할 경우 현지실사와 주민 설명회, 토론회 등을 통해 제안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공모에는 군포시에 사업체를 둔 대표자, 임직원, 직원, 거주자 등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동네 발전 아이디어 있거나 희망 사업이 있는 이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시 기획감사실(☎390-0277) 또는 사업 희망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에 필요할 경우 현지실사와 설명회 또는 토론회 등을 시행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될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승식 시 기획감사실장은 “소통행정과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기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