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특화 관광·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30일 인천관광공사 인천컨벤션뷰로, 김포문화재단과 관광연계 융·복합 마이스(MICE) 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국내·외 마이스행사 공동 개과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및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마이스 지역연계강화 사업에 적합한 경인아라뱃길 연계 특화 관광·마이스 콘텐츠 개발 및 실행,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전망대, 세계문화유산 장릉, 덕포진 등 해양·레저·문화유산자원 등을 대표하는 융·복합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는 동아시아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고 도시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고부가가치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마이스 산업도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