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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자체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일이 시급하다. 지자체에서도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이다. 일자리를 찾아 고통 받는 노인과 젊은이들이 안타깝다. 정부와 지자체는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특히 지자체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활발해져야 할 것이다. 지역실정에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간다. 최근 인천시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2015년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인천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일자리종합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지역의 책임 있고 창의적인 일자리 대책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고의 일자리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종합센터운영 등으로 일자리창출 미스매치를 해소하였다. 맞춤형 직업훈련과 공동훈련을 통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왔다.

인천시는 2015년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목표인 7만3천650개보다 15.3%를 초과한 8만4천93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일자리가 많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54건의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통해 MICE 산업의 활성화와 인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623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도 했다. 투자유치 전담기구 신설, 마스터플랜 수립, 국제교류네트워크를 연계한 투자유치활동 추진으로 6천83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각광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2만49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취업지도 프로그램, 취업특강,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 청년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청년채용기업 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취업 228명을 성공시켰다. 인천시는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아 지역차원의 고용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과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일자리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지자체여건과 실정에 적절한 창조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아이디어의 개발과 해외진출문제 등을 개발해 가야한다. 정부는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창출사업에 예산과 정책지원을 추진해 가야된다. 노후대책이 없는 노인들과 젊은이들의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 지자체는 지역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일자리마련에 최선을 다해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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