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2일 연인산 일대에서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대회는 상급 남자부, 중급 남녀부, 초급 남녀부, 클럽대항 단체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 가평군청∼용추폭포∼옛 공무원 휴양소∼회목고개∼경반고개 등 산길 43㎞를 달린다.
이 코스는 개울을 건너고 고개를 오르내리는 흥미진진한 구간들이 이어져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