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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천시, 한중지방정부간 교류에 기대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가는 지자체의 국제적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한다. 지자체의 사회경제적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국제교류를 확대시켜 갈 수 있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인천시의 지정학적으로 인접해 있는 중국지방정부와 교류활성화 시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중 FTA 체결 이후 한중 관계를 강화시켜가기 위해서 인천시는 중국지방정부와 교류확대를 시도했다. 양국의 지역 간 교류증대는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인천시는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협의를 가졌다.

이들은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7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하였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한국의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의 인민대외우호협회가 한중 FTA 서명 1주년을 기념해 양국 지방정부 간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양국지방정부간 교류활성화로 지역발전이 모색되어야할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측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시짱자치구, 산시성, 톈진시, 허난성, 윈난성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인천시를 비롯한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하여 한중지방정부간 교류가 처음으로 논의되었다.

인천시는 이날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앞서 시짱자치구 주석을 포함해 섬서성, 톈진시 참석들과 동북아시아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개발 중인 송도지역에 대한 시찰을 하였다. 시찰은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주관해 2개조로 나눠 진행되었다. 시짱자치구 8명과 섬서성 7명이 한조를 이뤘으며, 또 다른 조는 텐진시 15명으로 편성해서 U시티 관제센터를 파악하여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이후 IFEZ홍보관을 방문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추진배경과 경과를 살핀 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과 커낼워크를 살펴보았다. 이날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살펴본 시짱주석은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서 매우 좋고 인상적이라는 매우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정시찰을 통한 상호교류확대가 기대된다. 중국측 주석과 부성이 송도 경원재 경원루에서 경제와 문화 및 관광을 주제로 PT를 한중 교차 발표한 후 성장간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양국지방정부간의 사회경제적 교류활성화로 상호발전을 모색해 가야한다.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분야와 지역여건을 활용한 창조적 교류 사업의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갈 때이다. 지역마다 갖고 있는 특성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문화교류의 활성화로 지자체의 발전계기를 이뤄가기 바란다. 지자체의 국제교류 활성화로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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