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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 가공 근로자 등화학물질 중독성 질병 예방

근로자건강센터, 세미나 개최

최근 인천지역의 휴대폰 부품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메틸알코올 중독사고 등 화학물질에 의한 재해가 빈발하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8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화학물질취급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직업성질병 예방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위탁해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근로자건강센터는 세미나를 통해 화학물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천지역 중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유사한 중독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화학물질 사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특별 기획했다.

또 안전보건공단 중부본부 김종화 직업건강부장의 ‘최근 유해화학물질관련 사고사례 및 관리대책’과 근로자건강센터 윤진하 부센터장의 ‘주요 화학물질 노출과 직업성 질환’, 연세대 산업보건연구소 김치년 교수의 ‘알기쉬운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등의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노재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 이슈가 생길때마다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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