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최대 1억 보증
보증료율도 1%→0.5%로 인하
E사, 경영안정자금 1억원 확보
매장 임차 신규지점 확대 가속
2012년 설립된 마을기업 E사.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 기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생산자에게는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또 당일 판매되고 남은 농산물은 사랑의 밥차에 기부하고, 지역주민 대상 농가방문 및 수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 활발히 했다.
특히 직영매장과 함께 온라인쇼핑몰과 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 2013년 4억원, 2014년 4억9천만원, 지난해 12억원 등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가도를 달렸다.
매출 급증에 따른 신규 지점 설립 요구도 잇따랐다.
문제는 신규 지점 설립으로 인한 차입금이 증가하면서 동종업계 대비 부채비율이 급증한 것.
이로 인해 시중 은행에서의 대출이 번번이 거절당했다.
E사의 도약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고민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제도를 알게되면서 말끔히 해소됐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확대 지원을 위한 제도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2억원,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는 최대 1억원이 보증지원된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도 기존 1%에서 0.5%로 인해해준다.
E사는 이를 통해 1억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확보, 매장 임차와 상품매입 인건비 등을 해소하면서 신규 지점을 확대, 성장가도를 지속하고 있다.(문의 :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5900)
/경기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