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공사 임대주택 초등학생 가족 24가구를 초청, 2차례에 걸쳐 창경궁 1박2일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궁궐 문화체험 행사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4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창경궁 통명전에서 궁중예절 및 복식(의복체험), 전통놀이(주사위 놀이) 등 다양한 궁궐 문화를 체험하고, 조선왕릉을 답사했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를 초청,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답사와 문화재 발굴체험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노후문화재 정비지원 및 문화재 정비활동 등 도내 문화재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