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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署, 여성 안전한 市 만들기 착착… 지역치안협의회 열려

공원 신고번호 표지판 설치 등
지역 인프라 확충 적극적 지원

 

군포경찰서는 13일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김윤주 시장, 김동별 시의장, 조창래 소방서장, 협력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수락산 살인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유관기관과 함께 특별치안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군포서는 이날 협의회에서 ▲공원 내 CCTV, 보안등 증설 및 공원 신고번호 표지판 설치 ▲실종아동 및 치매노인 조기 발견을 위한 리니어블 구입 예산 지원 ▲고위험 정신질환자 공유(ONE-STOP) 처리시스템 구축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민·경·학 합동캠페인 협조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추경 예산 확보 ▲공·폐가 안전펜스 설치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김윤주 시장은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범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질 수 있는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희련 서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군포시를 위해 특별대책 등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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