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푸드트럭 성공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도내에서 운영중인 푸드트럭 61대 가운데 49대에 대한 무상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임차해 졸음쉼터에서 안정적으로 영업 중인 12대는 제외됐다.
컨설팅은 푸드트럭 영업자의 경영마인드를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을 높이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속 경영 전문 컨설턴트 11명이 투입, 1:1 밀착 서비스 및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진단, 입지분석, 계절별·이용자별 메뉴선택 방법, 홍보·마케팅 등 매출 증대에 필요한 경영 전반이다.
앞서 도는 지난 4~5월 도가 선발한 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시범 진행,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재철 도정책기획관은 “도는 푸드트럭 운영 대수 확대와 함께 사후관리 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푸드트럭의 소득 증대를 위해 창업자금 지원제도와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따.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