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시청자 절반 이상은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 축구를 꼽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일 수도권 거주 10∼59세 남녀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리우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3.8%가 가장 기대하는 종목으로 ‘축구’를 꼽았다. 이어 양궁(33.1%), 리듬체조·수영(14.6%), 유도(9.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보고 싶은 선수로는 손흥민이 27.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손연재(26.1%), 기보배(14.5%), 이용대(10.3%) 등이 뒤따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