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봉사경력과 활동시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시민 3명을 ‘2016년 남양주시 양성평등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장 라성란(62)씨,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장 오세연(61)씨, 호평동 주민자치위원 이금숙(65)씨다.
라성란씨는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은 물론, 제3
세계 국가에 새마을 문화 계승을 위한 해외 협력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한 것에 이어 출산장려 캠페인 및 성폭력 예방방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각종 사회적 이슈 해결에 적극 동참했다.
오세연씨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멘토링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축제 활성화 및 시정 및 읍정 업무 참여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이금숙씨는 건전한 여가 및 문화정착을 위한 축제를 개최하고 소년 및 임산부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여성의 권익신장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켰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