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던 ‘제2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들이 발의한 88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에 대한 심사와 의결을 진행했다.
이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5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승인안’과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총 88건의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했다.
또 회기중 별도의 예산 심사나 업무보고 일정이 없는 것을 감안해 지난 17일 전체 의원들은 서구영어마을과 검단선사박물관, 검단1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현장, 청라국제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총 4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서구영어마을과 청라국제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서는 운영에 대한 미비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시설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에게 강도 높은 질책을 진행하며,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있게 점검했다.
서구의회 이종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서구의 주요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발언을 내 놓는 등 2주라는 정례회 기간동안 구정 현안사항 검토와 해결에 매진하는 정례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