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가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제6회 ‘경기도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열고,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협업과제 및 주요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등 관계자 및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책추진 기반조성(청년 일자리 연구조사 등) ▲노동권익 보장(청년 아르바이트 권리보호 신고 센터 운영 및 노동인권 교육 개설 등) ▲사회안전망 확대(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이 논의됐다.
논의된 세부안건들은 각 기관의 사업 필요성과 협업 방안 검토 후 다음달 열릴 예정인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