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청사 부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 공모전 수상작 5편을 20일 선정,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2016 굿모닝 행복 산책로’를 주제로 신청사 부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33건이 접수됐으며 사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금상은 ‘보리밭에서 추억 하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광교를 보금자리로 한 신혼부부의 사랑스러움과 신청사 부지가 청춘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개성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경기도 신청사 부지의 야경’이 은상을, ‘행사장은 내 놀이터’· ‘할머니와 추억 쌓기’·‘노란 유채꽃과 도심 속 건물’ 등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내용과 표현기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각각 받았다.
수상작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당선 작품을 앞으로 발간될 신청사 백서에 담을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