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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수원지방합동청사’ 신축 제안

옛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행자부장관 “긍정적으로 검토”

 

더불어민주당 이찬열(수원 장안) 의원은 21일 국회 본청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수원지방합동청사’를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신축할 것을 제안했다.

홍 장관은 이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의 경우 행정연수원 이전을 시작으로 국세공무원 교육원, 원예특작과학원 등이 줄줄이 이전하면서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이 발생, 북수원 관문인 파장동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이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정부청사관리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의 검토를 진행했고, 그 결과 국가기관 지방합동화사업을 중·장기계획에 포함시켜, 2019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수원지방합동청사’ 입주 대상 기관은 중부지방국세청 등 수원시 관내 기관 16곳을 비롯해 안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안산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모두 18곳이다.

이찬열 의원은 “합동청사가 신축되면 파장동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더 나아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원시민의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시에 해당 사업의 논의 내용을 알려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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