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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애인 공공복지 증진돼야

장애인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국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을 일상 속에서 구현해가야 한다. 부족하고 힘든 상항을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는 자세를 구현해가야 할 때이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하여 이동성과 사회성 등이 크게 부족하여 불편을 겪게 된다.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다. 전국에는 200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의 공공복지증진을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인천시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 대한 공공의료복지를 증진하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에 경인재활센터병원에서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협회와 장애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제정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용이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협약은 비장애인에 비해 의료 접근성과 건강검진 수검율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상호 연계를 통한 검진 및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이 편리해진다. 질병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갈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지원해준다. 장애인 공공의료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사업연계와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 재활상담 및 의료자문 전문가 위촉 등을 위해 양 기관과의 협의와 조율을 거쳤다.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야한다. 국민 모두가 잠재적 장애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어야 된다.

경인재활센터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나 인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연간 250명에게 비 급여 항목의 건강검진까지 제공한다. 병원은 장애인복지관의 재활 및 물리치료실에 정기적으로 의료 자문을 실시하고 재활치료사 전문교육을 강화시켜간다. 인천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 시 구급차 지원과 응급치료 부스 설치 등을 제공하여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과 운동재활치료 등 다양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야한다.

비장애인들의 솔선수범하는 함께하는 생활윤리를 구현해갈 때이다. 장애인들의 불편과 아픔을 덜어주고 삶의 의지를 갖고 자립할 수 있는 최상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가야한다.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 비장애인과 참사랑을 구현해갈 때에 세상은 밝아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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