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안성)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성 관내 수출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을 초청해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안성시 수출중소기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시 수출기업연합회 이인범 회장과 안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최옥이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과 중기청 관계자, 경기도 중소기업센터 윤종일 대표, 안성시 기업SOS팀 김희정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성시 수출기업연합회 소속 대표자들은 ▲매출 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자금지원 확충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수출 전문단체 양성 필요 ▲근접지원센터 설립 촉구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 검증 시스템 필요 ▲기업 빅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등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다”며, “수출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기존대책을 반복하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기업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수출기업협회로부터 고문 위촉패를, 안성시 수출기업연합회로부터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