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시장이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야시장 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송현시장이 행자부의 지원을 받아 내년 상반기 야시장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송현시장은 지난 4월 새롭게 출발한 중앙시장 청년몰과 함께 관광벨트 조성의 이색 먹거리 부문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야외스케이트장, 화도진 축제, 나눔장터가 열리고 있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달동네 박물관과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까지 관광벨트 연계 동선의 한 가운데에서 야시장 특색 먹거리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