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군부대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더위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평양수발전소는 초대형 선풍기 16대와 야외용 아이스박스 17개를 전달한 뒤 군 장병들과 배드민턴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지창훈 대대장은 “부대를 방문하고 귀중한 위문품을 기증해준 양수발전소 임직원들의 고마움을 되새겨 전 부대원이 적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안위를 보장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소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군과 유대를 강하하는 행사와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