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6년간 양평군노인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오면서 양평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자살률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남은 삶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왔다.
그러나 2016년 한계를 느끼고 우울, 자살, 학대, 대인관계 갈등, 사별적응, 노인 성(性) 및 부부갈등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양평군노인복지관내 노인상담센터를 확대·운영하게 됐다.
이근형 관장은 “노인상담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노인종합상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한층 더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