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6~9일 경기도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베이스켐프’에서 도내 청년창업인재 5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드림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유망한 청년창업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베이스캠프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
캠프는 실전창업교육, 멘토링 캠프,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실전창업교육은 창업입문부터 기술사업화·자금조달·마케팅 등 성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와 스킬 등을 배우게 된다. 또 멘토링 캠프에서는 분야별 전문 멘토와 사업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한다. 실전창업교육과 멘토링을 거친 참가자들은 이어 경진대회를 통해 팀별 창업아이템을 평가받게 된다.
대상을 받은 3개 팀에는 중국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촌 견학, 시제품 제작 등 아이템개발비용 300만원, 성균관대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자율프로그램 지원 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도내 만 39세 미만의 청년창업인재는 누구나 무료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식사와 숙박도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kkstartup@skku.edu)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이스캠프(031-888-8600, 8602)로 문의하면 된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