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9일 성남 장애아동생활시설 ‘우리공동체’에서 ‘G-UM(지음)’ 4호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음은 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대학생봉사단,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취약계층의 공동생활시설 환경을 개선해 주는 프로젝트다.
공사는 지난 2014년 지음 1호점인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 사랑의 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2~3호점인 남양주 안나의집, 안양 만나복지원을 각각 리모델링 했다.
이날 준공한 우리공동체는 지난 4월 내부설계를 시작으로 벽체단열공사, 바닥·벽지 교체, 문·창고 교체, 계단도색, DIT 가구 제작 등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이 곳에는 현재 17명의 장애아동들이 거주 중이다.
공사는 올 하반기 안산과 수원지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음 5, 6호점 리모델링 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봉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음봉사단과 한국해비타트가 땀 흘려 봉사한 결과 장애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지음 5, 6호점 프로젝트 또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