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행정인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30일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는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은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백미 20㎏ 30포(150만원 상당)와 100만원의 성금기탁을 통해 긴급지원 바구니, 의료지원 바구니를 채웠다.
그 중 백미 30포는 경로당 12곳과 저소득층 가구 6가구에 전달됐다.
행정복지센터 김철홍 복지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행복나눔이 날로 더 커지고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