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30일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자금난 때문에 실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회생할 수 있는 운전자금 지원대책을 내놨다.
시는 중소기업 2억원과 소상공인 5천만원을 한도로 총 220억원 규모에 달하는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금융 신용도에 변동 될 수 있으나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0%의 이자를 시가 보전해 주는 조건으로 저리로 경영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접수기관 분리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소상공인 운전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접수하고 이외 8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283)나 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36)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