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 장관은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한 용추계곡을 찾아 물놀이 안전시설과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군 관계자로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청취한 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가평역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가평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도 찾았다.
홍 장관은 청평면 하천리 급경사지에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첨단계측관리 시스템의 설치상태, 정상작동여부, 안전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항구복구사업에 따른 예산확보상태, 문제점 등을 확인했다.
민생현장 방문을 마친 홍윤식 장관은 “재난·재해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장확인이 성공을 좌우한다”며 “주민안전은 물론 불편을 최소화해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이뤄갈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공유하고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