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군’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가평이 가꾸고 키워낸 자연과 문화관광·스포츠를 융합해 지역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높여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4일 제30대 가평군 부군수로 강희진(55·사진) 경기도 예산담당관이 취임했다.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강희진 부군수는 경기도 민원담당, 조사담당, 감사담당 등에 이어 특별사법경찰단장,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담당관을 두루 거친 핵심 인물이다.
강 부군수는 “지역한계를 벗고 체질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며 “도시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창출 및 시장경제 활성화, 방문자경제를 이끌 문화예술 산업육성 등에도 열정을 바쳐 가평군이 명품 휴양도시로 거듭나는 데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