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올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생이 18만189명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기간 8만4천605명에 비해 113%(9만5천584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564개 전문교육 과정 가운데 온라인 과정 수강생이 17만9천97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온라인 과정 가운데는 온라인교육 꿈날개(www.dream.go.kr)에 도교육청과 함께 신설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교육’에 2만9천97명이 새로 수강했고, 도내 대학과 연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강화교육’도 수강생 1만2천279명이 늘었다.
특히 특성화고 23개교와 함께하는 ‘여고생 취업역량강화교육’은 4만1천433명이 증가했다.
온라인 과정에는 IT·CT 전문 직업교육 등 11개 과정에 217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전문 멘토링, 1:1 맞춤형 전문 취업상담 등의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정옥 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센터는 여성들이 다시 당당하게 사회로 재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양한 센터의 교육을 통해 더 높이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교육 문의 : 꿈날개 홈페이지(www.dream.go.kr) 또는 031-899-9163)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