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도심 중구가 관광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천 중구는 구청 개청 이후 최대규모인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2천500명을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대규모 쿠르즈 관광객 유치에는 지난 3월 외국인 투자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위해시에 설립했던 중국해외사무소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중국 카나이 그룹 관계자들이며, 중구는 유치를 기념해 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되는 그룹행사에 사물놀이, 태권도, 화관무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