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 신임 수원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수원세관 내에는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제조업체 및 협력업체가 다수 소재하고,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부각돼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기업에 적극적으로 관세행정지원을 해 왔던 만큼 올해도 수출입통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현장중심, 국민중심의 규제개혁 추진 등 맞춤형 지원체제를 구축해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