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기도씨름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남창현 경기도씨름협회장을 만장일치로 통합 씨름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34명의 대의원 중 도씨름협회에서 15명, 도씨름연합회에서 12명 등 모두 27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남창현 회장은 참석 대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통합 씨름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남창현 초대 회장은 “통합 도씨름협회의 수장을 맡게 돼 영광이고 전통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잘 계승 발전 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