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여성기업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17일 농협 수원하나로마트에서 ‘2016 경기도 여성기업우수상품 판매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판매전은 홍보 및 생산품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여성기업의 낮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전에는 브람스생활건강, 커스텀리테일, 베델코리아, 에뜨베, 하사코리아, 한국UCD, 예지플라워데코, 콜크스토리 등 8개 도내 여성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안마의자, 천연원석 주얼리 및 악세서리, 피토파인 릴렉스겔, 친환경 셀프 파마약, 안전발효용기, 생화·조화 장식품, 콜크 액세서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 기간 참가기업 부스설치 및 홍모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전체 기업의 37%를 차지하는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