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초푸드뱅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기탁처 발굴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기탁처 소개 및 이용자 수기상영 ▲사업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 발표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희망배달마차 장보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치러졌다.
‘희망배달마차’란 신세계이마트와 경기도가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이날 희망배달마차 장보기에는 ㈜신세계이마트와 관내 기탁처인 그린푸드(콩나물), 팥복농산(사골곰국)에서 저소득 주민 100가정에게 쌀, 고추장, 참기름, 세제류 등 10여종의 생필품을 무상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동연 양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탁처를 발굴하고 양평군 기초푸드뱅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평군 기초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푸드뱅크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