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공사 공사감독자(Project Partner) 20여명을 대상으로 재생아스콘 생산공정, 품질 및 시공관리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문교육은 GR(재활용제품) 표준 이해, 재생아스콘 품질기준 교육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재생아스콘 생산공장을 찾아 재생아스콘 포장을 실습, 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품질 시공 관리의 이해도를 높였다.
재생아스콘(재활용가열아스팔트 혼합물)은 도로포장용 순환골재(재활용 골재)를 사용해 제조한 도로포장용 혼합물로 지난 2014년부터 녹색제품 구모책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 구매토록 하고 있다.
공사는 또 교육에 앞서 ㈔자원순환산업진흥협의회와 지속적인 녹색제품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순환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김기봉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녹색제품 전문교육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한층 더 진일보된 녹색제품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적극적인 구매 유도를 하는 한편 각종 사업 분야에도 녹색제품을 적극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