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야외물놀이장과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를 탈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갖춘 자라섬 테마파크가 15일부터 문을 연다.
가평군은 자라섬을 찾는 주민과 캠핑족, 여행객들의 니스(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마련된 자라섬 테마파크를 15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4천350㎡규모의 자라섬 야외물놀이장은 40, 80, 120cm 깊이의 유아용, 청소년용, 성인용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으며 선배드, 파라솔, 샤워장, 목재테이블과 워터존(에어 바운스)등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또 30여명의 전문 관리요원과 보조요원들이 배치됐으며 마리나 시설의 경우 2-3인용 수상자전거 6대, 페달보트5대, 목재카누 4세트, 싯언 카약 14세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수상클럽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음식점, 카페,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 식음시설이 입점하게 된다.
개장시간은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며 어린이(3~3세)는 4천원, 청소년(13~18세)5천원, 성인(19세이상)은 6천원이다.
가평군 주민은 2천원씩 할인된다.
군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안전·쾌적·편리함을 기본으로 이용객들에게 시원함과 상큼함을 선사해 만족도를 높이고 자라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g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