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 송도 트라이볼과 함께 ‘인천이 가진’, ‘인천에 관한’, ‘인천에 대해 말하는’ 새로운 연극을 찾기 위해 공모사업 ‘2016 트라이볼 초이스’를 진행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 300만을 돌파하는 인천만의 문화가치를 발굴하고, 창조적인 시각으로 지역 문화를 재발견해 맞춤형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사업 참가 대상은 연극 장르의 배경을 가진 인천 연고의 예술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공연진행을 위한 트라이볼 대관료 및 장비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1천300만원의 지원금이 함께 제공된다.
창작된 공연은 10월 이후 송도 트라이볼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트라이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