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말까지 미사중심상업지구 내 미사강변동로를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지난해 8월 착공한 지하철사업 2공구 역사구간에 대한 공사의 본격 시작에 따른 것이다.
시는 교통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인접 2개 노선을 우회로로 활용, 1개 노선은 버스와 일반차량이, 나머지 1개노선은 일반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해 교통혼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발주처인 경기도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통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나 오는 2018년 지하철 개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하남=김대정기자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