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8·3·5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리더십경영부문
김윤주 군포시장
시민 삶의 질 만족도 전국 2위로
미래창조부문
김성제 의왕시장
지지부진 개발사업 추진 등 성과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이 열린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이 각각 창조경영부문, 리더십경영부문, 미래창조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경제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직동·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 캠프 홀링워터 역전근린공원, CRC안보테마 관광단지, 뽀로로 테마파크, YG K-POP 클러스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스마트 팜 등을 조성함으로써 ‘8·3·5 프로젝트(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 유치, 3만개의 일자리 창출로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 창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8·3·5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맞춤형 복지도시, 문화·예술·관광 도시, 안전도시, 교통중심도시,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1천1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더십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윤주 군포시장 역시 특산물이나 유명한 관광자원도 없는 군포시에서 ‘책, 철쭉, 행복, 청렴’을 내용으로 하는 4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행복을 향상시켜 시민 삶의 질 만족도를 전국 2위 수준까지 끌어올린 점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시장은 “청렴한 행정이 기본이 돼야 각종 정책이 시민 행복을 위해 실현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800여 군포시 공무원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상은 군포시 공무원 전체가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레일바이크의 성공적 개장과 함께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과 지지부진했던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을 행복타운 지구 지정을 통해 앞당긴 점, 사업추진이 불확실했던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을 중앙부처와의 협의 끝에 최종 승인을 이끌어낸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응원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혁신 시정을 펼쳐 의왕시가 모든 면에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