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25일 하반기 첫 현장활동으로 성남시 소재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양시 노인인구가 10.2%로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소극적 복지 개념에서 탈피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적극적 복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방문한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12년 개관해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으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고령친화용품 실습 전시체험, 고령자 감성과 생활체험, 치매 불편체험과 치매예방 인지재활 훈련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김필여 위원장은 “각종 체험을 통해 노인생활의 불편함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안양시 체험관 설치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