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달 28일 안양시 동안구 홈플러스(평촌점)에서 경찰 및 마트 관계자 20여명과 마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대비 감소 추세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속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와 관련, 피해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30~50대 여성 등을 비롯, 시민들에게 집중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찰서는 대형 마트를 방문해 부채와 리플릿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노규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전화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7~8월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백화점, 병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