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비중이 증가한 대출사기를 예방하고, 여성·청·장년층에 대한 현장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박근주 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경찰관 18명과 마트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용고객에게 사기 전화에 속지 않을 것을 당부하며 홍보 리플릿과 전단지, 부채 등을 배포했다.
박근주 경찰서장은 “전년 동기간 대비 자녀납치 등 빙자한 ‘보이스피싱’은 다소 감소했으나 어려운 경제 상황과 더불어 ‘대출사기’가 지속적인 발생 추이를 보이며 여전히 피해가 심각하고, 한 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전화금융사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검거만큼 홍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