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서구가 관련 정책 결정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서구청소년운영위원연합회 청소년위원 76명으로 구성된 ‘아동구정참여단’을 시범 운영,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자체 분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욕구 및 환경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 아동정책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활동을 한다./이정규기자 ljk@